각 센터의 기관장들과 청소년동행지원단이 함께 현장맞춤형 활동을 홍보하고 청소년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강동청소년센터,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2024 서울청소년페스티벌’에서 현장맞춤형 사업을 공동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3개 센터는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이 있는 곳에서 펼치는 청소년 활동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장맞춤형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각 센터의 담당 권역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활동 수요를 파악하며 청소년이 있는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현장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희망활동들에 대한 수요조사가 진행됐으며, 투표를 통해 권역별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장소와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를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평소 원하는 활동과 흥미 있는 주제들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었고, 청소년들이 실제로 활동하고 싶은 환경과 관심사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사업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센터의 기관장들 역시 페스티벌에서 함께 홍보하고 이야기를 수렴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찰 활동은 현장맞춤형 사업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각 기관이 속한 권역 내에서 청소년들이 모이는 장소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파악해 이를 지원하고 함께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시범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성과보고회를 준비 중인 3개 기관(시립강동청소년센터,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시립성북청소년센터)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얻은 청소년들의 의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과 함께 동행하는 서울시 대표 정책 사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라매청소년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