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방학캠프 ‘씨리얼’ 참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주최하고 글로랑이 운영한 ‘2024 여름방학캠프 : 씨리얼(SEA-REAL)’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1박 2일 가족 캠프와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2박 3일 학생 캠프로 진행됐다.
‘씨리얼’ 캠프는 해양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양 생물 자원을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숙박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보완하고 전 국민에게 해양 문화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목표로 매년 여름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높은 관심으로 참가자 조기 마감을 진행하기도 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캠프에서는 △심해비밀탐험대 △해양생물이 선물한 바다빛깔 △탄소해결사! 지구환경을 지켜라 등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국립생태원의 체험교육까지 제공됐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생 캠프에서는 △모여라! 해양생탐험대 △SOS! 바다생물을 구해줘 △플랑크톤의 세계 외 4종의 해양생물의 다양성뿐 아니라 환경 오염의 실태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교류전시 ‘바다, 미지로의 탐험’과 연계한 교육을 진행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국내 1위 온라인 실시간 교육 플랫폼 ‘꾸그’의 운영사인 글로랑이 운영을 맡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폐플라스틱 재활용 팔찌 만들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과 학생들은 ‘해양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온 아이와 함께 해변에서 쓰레기 줍기를 실천했다’, ‘가족과의 추억뿐만 아니라 유익한 교육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로랑 여상훈 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2024년 씨리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가족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 생물과 관련한 배움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랑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