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 봉명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회, 봉명지구현장지원센터, 천안시 관계자들이 봉명지구 내 교육장에서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인가를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뉴스와이어)--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봉명지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 내 사업을 기반으로 육성된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봉명 마을조합)이 지난 4월 3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설립인가를 받은 후 등기 및 사업자 등록 절차를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봉명 마을조합은 마을 내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해 나감으로써 자립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지역을 주민 주도로 유지·관리하며, 공익적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주민 중심의 사업조직이다.
봉명 마을조합은 ‘마을을 잇고, 사람을 잇는’을 슬로건을 내세우고, 작년 5월부터 설립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교육과 총회 설립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그 결과, 4월 3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설립인가를 받고 천안시 마을조합 1호로 거듭났다.
봉명 마을조합 심영섭 이사장은 “천안시 1호 마을조합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에 이바지하며 천안시 1등 마을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도시재생과 강문수 과장은 “봉명마을관리협동조합이 자주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