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진행된 GS샵 ‘마녀공장 갈라토믹 에센스’ 론칭 방송은 동시간대 매출 대비 160% 수준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뉴스와이어)--‘코어 어센틱’ 300%, ‘라플리’ 180%, ‘마녀공장’ 160% 등 GS샵이 올해 론칭한 단독 상품들이 동시간대 평균 매출 대비 160~300% 수준의 실적을 거두며 잇따라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지난 2월 중순 단독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을 선보인데 이어 3월 16일(토) TV홈쇼핑 최초로 마녀 공장 상품을 단독 론칭했다. 또한 지난 21일(목)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싱한 ‘플리츠(Pleats)’ 의류 브랜드 ‘라플리(LAPLI)’를 처음으로 소개했는데, 이들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높은 매출로 단독 상품 효과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품은 ‘마녀공장’이다. GS샵은 3월 8일(금) 마녀공장과 신제품 공동 기획 및 단독 론칭, 공동 마케팅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첫 협업으로 16일(토)과 24일(일) 마녀공장 신제품 ‘갈락토미 멜라코어 에센스(50mL)’ 단독 론칭 방송을 진행했는데 두 방송 모두 동시간대 평균 매출 대비 160%, 110%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GS샵이 실적보다 더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 고객층이다. TV홈쇼핑의 경우 평균적으로 40·60이 메인 고객층인데, 마녀공장 상품의 경우 30·50이 전체 주문 고객의 90%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평균 구매 고객이 약 10살가량이나 어려진 것인데 20·30 사이에 인기가 높은 마녀공장 브랜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마녀공장이 매출과 젊은 고객층을 잡았다면, ‘코어 어센틱’은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코어 어센틱’은 GS샵이 2년만에 새롭게 내놓은 단독 패션 브랜드로 코로나19 이후 급부상한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담았다. 첫 방송에서만 약 3만건의 경이적인 주문량을 기록하는 데 이어 2차 방송에서는 30분간 1만5000건, 3차 방송에서는 70분간 2만1000건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평균 매출 대비로는 각각 300%, 200%, 170%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인 21일(목) 론칭한 ‘라플리’도 방송 시간을 5분 남기고 매진을 기록했다. 주문 수량은 1만건으로 동시간 매출 대비 180%에 달했다. ‘라플리’는 지난해 7월 신설된 ‘브랜드 개발 파트’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굴한 첫 상품이었다. 국내 최대 플리츠 업체인 ‘플리츠미’가 출시한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라플리’를 TV홈쇼핑에 맞게 공동 기획한 것이 주요했다.
전철민 GS샵 H&B사업부문장은 “상품은 유통의 기본이고 본질적인 성장 동력”이라며 “GS샵은 40·50 여성 고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유통 채널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과 니즈에 딱 맞는 단독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홈쇼핑 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