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가 1분기 영업이익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이익율 34%을 달성했다
서울--(뉴스와이어)--B2B 소프트웨어(S/W) 선도 기업 아이퀘스트(262840, 대표이사 김순모)가 12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아이퀘스트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억80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34%, 당기순이익률은 38%를 달성하며 올해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퀘스트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주력 제품인 얼마에요와 아이퀘스트B1 등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 20%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SaaS 기반 비대면 구독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2월 상장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상장 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의 일시적 상승으로 손실이 발생한 부분이 올해 다시 정상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2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비영리 ‘얼마에요NPO’ 솔루션에 대해 품질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면서 영리, 비영리 기업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ERP (전사적자원 관리)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는 전자계약·거래증빙 서비스 ‘얼마싸인’과 함께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이퀘스트는 그동안 비대면 업무에 대한 수요 증가로 판매가 증가했고, 코로나19 상황 이후에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중기업의 솔루션 도입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기업 인수·합병(M&A)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퀘스트 개요
아이퀘스트는 1996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로, 중소기업 대상으로 여러 업종의 특화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인 ‘얼마에요’를 대표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의 모바일 사업관리 앱 ‘얼마’ △중소·중견기업용 구축형 ERP ‘얼마에요SAP’ △비영리·공익 단체를 위한 ‘얼마에요NPO’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및 문서 서비스 ‘얼마싸인’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