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크가 클라우드 기반의 자전거 매장 관리 서비스 ‘페달체크’를 정식 론칭했다
인천--(뉴스와이어)--자전거 라이프 스타일 기업 와이크가 클라우드 기반의 자전거 매장 관리 서비스 페달체크를 정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페달체크 서비스는 지금까지 수기 관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자전거 소매 시장의 단방향 고객 관리 방식을 데이터 손실 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양방향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2020년 9월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뒤 인기리에 제공하던 자전거 리워드 기능을 축소하고, 판매와 정비를 동시에 하는 특수성으로 고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전거 매장 관리 솔루션에 집중했다. 자전거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고객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페달체크는 출고 및 정비 이력 등의 통계 데이터와 고객 유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며 정비 주기 알림, 정비 체크 리스트를 통해 지금까지 불완전한 정보로 끊임없이 고객과 문제가 발생했던 부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올바른 정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달체크는 정식 버전 론칭 이후 올해 안에 초보자부터 메카닉까지 활용할 수 있는 수준별 자전거 정비 가이드를 제공, 자전거 정비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자전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와이크 이무비 대표는 “자전거 정비 예약 서비스 페달체크는 국내 유일의 자전거 정비 데이터 플랫폼으로 체계적인 정비 데이터 수집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No. 1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페달체크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한국자전거정비협회와 ‘전 국민 자전거 안전 프로젝트’로 자전거 무료 점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점검 예약은 페달체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페달체크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크 개요
와이크는 소셜 미디어에서 라이더들이 어떤 곳으로 라이딩을 떠나고, 어떤 음식을 즐겨 먹으며, 어떤 옷을 입는지 그리고 어떤 자전거를 타는지를 매일 관찰한다.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동호인들까지 자전거를 타는 모든 사람이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공유하는 일상을 관찰·기록·분석하기보다는 그 속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한다. 다음은 와이크 연혁이다. △2020년 법인 등록 △2020년 9월 자전거 정비 플랫폼 ‘페달체크’ 앱 출시 △2021년 2월 전국 자전거 숍 30곳과 제휴해 자전거 무상 점검 이벤트 진행 △2021년 9월 자전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2021년 9월 라이더를 위한 팝업 캠핑장 ‘라이더스캠프’ 기획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