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6월 4일(금) 보건산업교육실(서울 테헤란로 소재)에서 협약기업에 대한 동기부여·지원 강화를 위한 ‘2020년 컨소시엄사업 우수협약기업 표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연제약, 대봉엘에스, 젠바디 등 교육 참여 실적이 우수한 협약기관이 참여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인력개발원이 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의 고용보험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교육대상은 고용보험을 납입하는 기업(기관)의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우선 지원기업 재직자의 경우 교육비는 무료다.

위 교육사업은 재직자의 직업훈련 참여를 도모해 실무역량을 높이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미래핵심동력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또 우선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수요맞춤형 교육훈련사업을 통해 사전 직무분석 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각 협약기업들을 시상한 후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기업 간담회를 통해 교육 직무적합성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기업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기업의 교육 수강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허선 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의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개발원에서도 교육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컨소시업사업 중 ‘바이오헬스 유망 중소벤처 컨설팅 및 인력양성’ 사업은 개발원 유일 ‘20년 공공기관 뉴딜 40대 중점과제’로 선정돼 추진된 바 있다.

한편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실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문인력 전화상담으로 하면 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80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